구월동 맛집 추천! 바삭한 일본식 덮밥, 금봉텐동 솔직 후기
점심을 혼자 먹어야 하는 날,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떠오른 곳이 바로 금봉텐동! 일본식 덮밥을 전문으로 하는 곳인데, 사무실 근처에 있어서 방문하기 딱 좋았다. 바삭한 튀김과 따뜻한 밥이 어우러진 텐동이라니,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돌았다.
금봉텐동
영업시간 : 매주 월요일 휴무
매일 11시 -21시
브레이크타임 15:40 - 17:00
라스트오더 14:50 / 20:30
주차 : 주차장 없어요~
주차 정보
전용 주차장은 없으며, 인근 동아세차장에서 평일 오후 5시 이후, 일요일 및 비 오는 날 주차 가능. 또한, 대찬병원 뒷골목 유료주차장 이용 가능.
금봉텐동 외관 및 분위기
처음 도착했을 때 간판을 보고 살짝 중국집 느낌이 났다. 하지만 가까이 가보니 일본식 텐동 전문점임을 알 수 있었다. 게다가 TV에도 방영된 적이 있는 맛집이라고 하니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내부는 아늑한 분위기의 작은 일식집 느낌이었고, 테이블은 약 7개 정도 있었다. 주방은 반쯤 오픈된 형태라 조리 과정도 볼 수 있어 믿음이 갔다. 평소에는 웨이팅이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후 방문해서인지 다행히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금봉텐동 메뉴 및 주문 과정
이곳은 키오스크 주문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서 메뉴를 천천히 보며 선택할 수 있었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기본 텐동, 야사이 텐동, 토리 텐동 등이 있었는데, 고민 끝에 금봉스페셜텐동을 선택했다.
화면에 나오는 비주얼만으로도 바삭한 튀김이 살아 있는 느낌이었다. 오랜만에 먹고 싶었던 일본식 튀김 덮밥을 드디어 맛볼 생각을 하니 더욱 기대됐다.
기본 반찬 및 음식 구성
주문 후 셀프 코너에서 반찬을 가져왔다. 기본 제공되는 반찬은 다음과 같았다:
- **김치**: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
- **단무지**: 상큼하고 깔끔한 맛
- **베트남고추**: 매콤한 맛을 더해주어 입맛을 돋움
- **우동 국물**: 짭짤하면서도 담백한 국물
기본 반찬은 부족하면 언제든지 리필할 수 있어 좋았다.
금봉스페셜텐동 시식 후기
드디어 주문한 금봉스페셜텐동이 나왔다! 바삭한 튀김들이 푸짐하게 올라간 비주얼이 너무 근사했다. **김튀김, 다시마튀김, 새우튀김, 고구마튀김**까지 다양한 튀김이 한 그릇에 담겨 있어 푸짐한 느낌이었다.
오~ 드디어 주문한 금봉스페셜텐동이 나왔네요~
텐동 맛있게 먹는 법
1. 튀김을 빈 접시에 옮긴다 – 밥과 따로 먹기 위해 먼저 정리!
2. 수란(온천 계란)을 터트려 밥과 비벼준다 –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필수!
3. 간이 싱거운 경우 간장을 추가 – 테이블에 준비된 간장을 활용하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음.
4. 튀김과 밥을 함께 먹는다 – 튀김을 반찬 삼아 밥과 먹으면 완벽한 조합!
튀김은 정말 바삭했고, 재료 본연의 맛이 잘 살아 있었다. 특히 개인적으로 고추튀김이 제일 맛있었다. 적당한 매운맛이 느끼함을 잡아주면서도, 고소한 튀김의 맛을 더해주었다. 새우튀김도 탱글한 식감이 살아있어서 만족스러웠다.
튀김 자체는 기름지지 않아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고, 느끼함이 조금 느껴질 때는 김치, 단무지, 베트남고추를 곁들여 먹으면 좋았다. 역시 일본식 덮밥은 이런 반찬들과 함께 먹어야 완성되는 느낌이다.
혼밥으로도 부담 없는 맛집
점심 혼밥이라 살짝 어색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혼자 먹기 좋은 분위기였다. 키오스크 주문 방식이라 눈치 볼 필요도 없고, 가게 내부도 조용해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점심 한 끼 든든하게 해결하고 나니 기분 좋게 사무실로 복귀할 수 있었다.
다음번에는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서 다른 메뉴도 도전해봐야겠다. 구월동에서 맛있는 일본식 덮밥을 찾는다면, 금봉텐동은 한 번쯤 방문할 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방문 전 참고하면 좋은 점
웨이팅 가능성 있음 – 점심, 저녁 피크타임에는 대기할 수도 있으니 시간 조절 필요!
주차는 인근 동아세차장(주차가능시간대확인) or 유료주차장 이용 – 전용 주차장은 없으니 참고!
튀김이 바삭하고 기름지지 않아 부담 없음 – 튀김 덮밥 초보자도 맛있게 즐길 수 있음!
구월동에서 일본식 덮밥을 찾는다면 금봉텐동을 추천한다. 바삭한 튀김과 따뜻한 밥의 조화가 일품인 이곳, 혼밥러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도전해 보고 또 후기를 남겨봐야겠다!